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자오나학교는 ‘원죄없으신마리아 교육선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14~24세의 청소녀 중 임신하여 출산을 앞둔 친구, 아기를 스스로 키우려는 친구, 어려운 가정환경 및 위기상황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친구, 가정 환경상 자립 준비를 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비인가)입니다.

다문화, 다민족 가정의 어린이를 돌보아주는 어린이집입니다. 장소는 비좁고, 수용할 인원은 많아 공간을 개조하였는데, 불법 개조건물로 등록되어 사실상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의 어린이집입니다.

가출 또는 가정폭력, 기타 위협적인 상황에 처한 청소녀를 안전하게 수녀님과 상담선생님들이 함께 생활하며, 보호하는 시설입니다.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3년 가량 처한 상황에 맞게 보호받으며 치료 프로그램이나 학습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신부님이 운영하고 계신 탈북이주민이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살수 있도록 그들의 자녀를 돌보아주는 보호시설입니다.

천주교 수녀회 (상가소비녀회)에서 운영하는 말기암환자와 에이즈 환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병원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고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후원과 봉사에 의해 운영되는 병원으로 평일에는 내과, 외과의 두 개과 진료가 되고 주말에는 안과, 피부과, 치과, 산부인과, 비노기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호스피스과, 임상병리과, 수술실, 중앙응급실을 자원봉사 의료진에 의해 운영하는 100병상 규모의 병원임. 병원 뒷 편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 200명 정도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해 주고 있고, 노숙자들을 위한 샤워시설, 빨아 놓은 옷 가지와 신발을 신고 나갈 수 있도록 옷 은행을 운영하고 있음. 사랑터 회원 중에 말기암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을 하는 분들이 있음.

천주교 맹인사목회(하상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앞을 못 보며 다른 2 - 3 중의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맹중복장애) 아동들이 숙식을 하며 생활하고 있고, 15명의 중복 장애 아동들이 주간에만 이용하는 주간 보호 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사랑터에서 1992년 부터 가종 부식을 지원 중복 장애 아동들의 생활을 도와 주고 있음. 종로구 인사동에서 평동으로 지금은 체부동에 시설이 있음. 2006년에는 라파엘의 집 개설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꾸준히 후원을 해 온 사랑터에 명동성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하였음.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근육이 점점 사라지는 근육 디스트로피 장애인 재활 및 주간보호시설. 환자 스스로는 어느 것도 할 수가 없어 가족들에게도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근육 디스트로피 환자 가족들에게는 희망적인 시설입니다. 현재 치료약은 없으며, 속도를 더디게 하는 노력만이 가능한 현실입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지체장애인 자활을 위해기술 교육을 하는 시설입니다. "자녀들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말씀대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시계 수리, 보석 감정, 도장 파는 기술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는 20여명의 중증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신내사랑의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시장에서 엎드려 수세미를 팔러 다니는 일을 했을 것입니다. 설립자는 기독교 장로님으로 본인이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로 어려운 삶을 살았던 분입니다. 그 분은 시장에 수세미를 팔러 다니는 일은 장사가 아니고 구걸이라며 장애인들에게 기술 교육을 시키는 시설을 만들고 운영해 오다 별안간 사망을 하셔서 지금은 사모님이 남편의 유업을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은 보리 스님이 1992년에 시작했다. 2평 남짓 방에서 숙식하던 스님은 그곳에서 밥을 지어 탑골공원 벤치에서 나눠줬다. 1994년부터는 지금의 낙원동 220번지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부터 3년간 원경 스님이 맡았고 2018년부터는 보리스님과 1993년부터 활동을 해온 자광명 보살(67세)이 맡고 있다. 같은 절에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처음엔 1주일 혹은 한 달에 한두 번 봉사를 왔다고 한다. 그러던 1994년의 어느 날, 달력에 표시된 동그라미의 의미가 궁금해 보리 스님께 물었더니 스님은 “빵이라도 하나씩 나눠 준 날엔 동그라미를 쳤어. 내 소원은 일년 내내 밥을 나눠주는건데 쌀이 없네”라고 말했다 한다. 원단 가게를 하던 자광명 보살은 그때부터 3년 동안 스님이 요청할 때마다 이곳에 쌀을 기부했었다.

노숙인 중에 병이 든 중증의 환자들과 지체장애인 알콜 중독자등 20 여명을 보호하는 시설임. 천주교 남자 평신도들이 결혼 하지 않고 이들 중환자들과 생활하며 운영하는 시설로, 야외에서 생활하기 좋은 여름에는 시설 거주자들이 줄어들었다가 겨울에는 늘어나고 있음. 서설운영자들이 행여 다른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시설 운영하기 전에 사회에서 소유하고 있던 재산을 전부 처분하여 이 시설 운영에 사용하였음. IMF 경제 위기 때는 노숙자 쉼터를 운영 하였습니다. 시설 수용자들이 많이 있어서 사랑터에서 매달 부식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봉사단에서 매월 셋째 일요일 우리집공동체에서 음식을 만들어 시설수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