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2020년 6월 소식지 *
날짜 : 2020.06.22 작성자 : 전희자   |   조회 : 1114
20년 6월 소식지.hwp
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전 세계에 창궐하고 있습니다.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 속에 묻혀서 동면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지구가 온난화 여파로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동면에서 깨어나 인류를 공격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 발생하는 코로나 19는 사망률이 적은 국가는 싱가포르와 카타르로 이들 나라는 확진자의 0.1%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고 프랑스와 벨기에 같은 국가는 15 ~ 17%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걸쳐 계속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금방 진정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 각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손 씻기라고 합니다. 손 씻기의 중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수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손 씻기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대비책이랍니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 · 손등 · 손가락 사이사이 등 손 구석구석을 꼼꼼히 씻어 세균과 바이러스를 충분히 감소시키려면 30초 이상 씻어야 한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전문가를 통해 실험(2019년)한 결과,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을 때 세균이 거의 사라진 것이 확인됐답니다.
서울시는 매일 최소 8번, 30초 이상 손을 규칙적으로 씻는 것을 권장하는 '1830 손 씻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손 씻기를 하는 것과는 별도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손 씻기를 권장 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후, 음식을 만들기 전후, 음식을 먹기 전, 화장실 사용 후, 놀이터나 헬스장 이용 후, 동물과 접촉을 한 후, 기침한 후, 코를 푼 후, 환자와 접촉을 하기 전후, 쓰레기 만진 후, 외출 후 귀가 시, 맨눈으로 손에 불순물이 묻은 것이 확인됐을 때 등 외부에서 손을 사용했을 때 가능한 손 씻기를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함께 등장한 것이 비누입니다. 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는 꼭 비누로 해야 할까? 손소독제(물로 손을 씻지 않으면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에 바르거나 문지르는 의약외품)로 대신할 수는 없을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와 물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이 최선이라며 차선책으로 손소독제를 권고 했습니다.
하지만 손소독제 품절얘기는 들어봤어도 비누가 품절됐다는 소식은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비누가 손소독제에 비해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없애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가 아닐까요 ?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을 봤다면 바이러스 표면에 빨간색 ‘돌기(스파이크)단백질’이 촘촘히 박혀 있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 때 통로역할을 하는데 바이러스의 표면에 부착돼 있습니다. 그런데 비누의 계면활성제가 바이러스표면과 접촉하면 표면막인 지질을 녹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더 이상 증폭되지 못해 사멸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하는 이유입니다.
마치 피부의 기름때를 벗기거나 기름이 흥건한 접시를 닦을 때 비누 또는 세제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비누나 세제의 계면활성제가 기름과 섞여 물과 함께 제거되면서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물만으로는 기름기가 절대 제거되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소독제보다 비누사용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손소독제도 바이러스를 사멸시키지만 일부 죽은 바이러스가 그대로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누를 쓰면 바이러스 사멸은 물론 물로 씻어내는 과정에서 죽은 바이러스를 흘려보내기 때문에 더욱 확실한 방법인 것입니다.

오늘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누, 세정제로 충분한 거품을 내주세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줍니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줍니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질러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합니다.
또한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으로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문가들은 손을 자주 씻어야 손에 묻어 있던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누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항균 비누와 일반 비누의 전염병 방지 효과의 차이는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손세정제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상황이라면, 알코올 함유량이 6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회사와 같은 장소에서는 소독 물티슈를 사용하여 위생 상태를 관리해야겠습니다.
사랑터 회원님들 우리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바이러스에 목숨 잃는 일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겠습니다. 다음 달 봉사활동에 건강한 모습 뵙겠습니다.

사랑터 이 명 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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