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금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 되지 않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환자발생이 주춤하고 있으나 언제 또 다시 다량의 환자 발생이 있을까 긴장을 하고 잠시도 마음을 놓치못하는 실정입니다. 바이러스는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 않고 환자가 발생하는데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던 유럽 국가들과 아메리카 국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바이러스 예방책으로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를 강조해왔는데 마스크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가 특수를 누리고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사회적 공포분위기가 있습니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요즘 인기 있는 사람은 현금보다 마스크 많은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마스크를 사재기하거나,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체가 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의 종류는 방한용 마스크,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방진마스크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를 막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 중에서 KF80 이상의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KF는 Korea Filter의 줄임말로 KF80 마스크는 0.6um입자를 80%이상 KF94는 평균 0.4um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면 마스크나 KF 마크가 없으면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도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예방에는 쓰지 않는 것보다는 효과가 있으므로 KF마스크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일회용 마스크나 부직포 마스크라도 착용하십시오.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은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하고, 마스크를 얼굴에 제대로 밀착시켜야 하며, 코 부분을 고정하는 심을 눌러 코에 밀착하게 해주시고 양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조정하면 됩니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얼굴보다 큰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심을 고정하지 않으면 벌어진 틈새로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마스크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2020년 3월 9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습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고 1·6년은 월요일, 2·7년은 화요일, 3·8년은 수요일, 4·9년은 목요일, 5·0년은 금요일에 약국에서 마스크를 2매씩 살 수 있습니다. 구매할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구입할 수 있고,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5부제 요일에 해당하면 대리구매자를 통해 마스크를 2매 살 수 있습니다. 역시 장애인등록증을 대리구매자가 지참해야 합니다. 또 다른 공적 마스크 공급처인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하루 1매를 살 수 있습니다. 공적 마스크 가격은 세 곳 모두 1500원으로 통일되었습니다. 4월 27일부터 약국에서 한 번에 마스크를 세장씩 구입할 수 있게 하였는데 지금은 마스크 사려고 줄서는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온라인상이나 길거리 상가에서 마스크 파는 광고가 눈에 많이 보일 정도로 수급이 원활해져서 공적마스크 제도가 폐지될 것입니다. 전철이나 버스 같은 밀착된 공간에서는 마스크 쓰지 않고 탑승하는 사람은 승차 거부를 하고 있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 착용이 답답하시겠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꼭 생활화 하셔서 다음 봉사활동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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