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2024년 6월 소식지 ♧
날짜 : 2024.10.30 작성자 : 전희자   |   조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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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6월입니다. 초여름의 더위로 한낮에는 여름 삼복의 더위 같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조국을 찾고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달입니다.
6월이 되면 6, 25사변 또는 한국전쟁은 1950625일에 북한군이 '폭풍 작전' 계획에 따라 삼팔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입니다. 유엔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여 세계적인 대규모 전쟁으로 비화될 뻔하였으나, 195372722시에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에 따라 일단락되었습니다. 휴전 이후로도 현재까지 양측의 유·무형적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반공 양강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냉전적 갈등이 전쟁으로 비화한 대표적 사례로, 냉전인 동시에 실전이었으며, 국부전인 동시에 전면전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이는 유엔군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비에트 연방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습니다. 31개월 2일 동안 계속된 전쟁은 땅과 이념을 반으로 가르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아니 잠시 멈춘 듯싶었습니다.
전쟁 이전 미리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둥과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협조와 지지를 얻은 북한의 김일성은 1950625일 새벽 4시경 38도선과 동해안 등 11개소에서 경계를 넘어 삼팔선 이남으로 선전포고도 없이 대한민국을 침공하였습니다.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북한군은 3일 만에 서울에 도달했고 628일 서울을 함락했습니다. 북한군의 무력 공격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 안보리 결의 제82호와 제83호를 의결하였습니다. 1950627일에 의결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83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무력 공격을 격퇴하고 해당 지역의 국제 평화와 안보를 회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유엔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에 제공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195077일에 의결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84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 회원국들이 대한민국에 제공하는 군대와 기타 지원을 미국의 지휘 아래 통합된 지휘를 받게 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7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유엔군이 조직되었습니다. 인민군은 무방비 상태였던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을 삽시간에 휩쓸었고, 연합군은 낙동강 방어선에서 배수진의 결전을 전개하였습니다. 연합군은 더글러스 맥아더의 915일 인천 상륙 작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여 1010일 평양에 이어 압록강 부근까지 이르렀으며 만주에 핵폭탄을 공격해야 한다고 했으나 미국 조야의 반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11월 중순 중국인민지원군이 개입하여 전세가 다시 뒤집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혜산진까지 진격하던 국군은 195114일 다시 서울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를 1·4 후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국군과 유엔군은 우세한 화력을 앞세워 다시 인민군을 몰아붙여 315일에 서울을 되찾았습니다.
1951623일 첫 휴전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전쟁포로 송환 등 여러 가지 갈등이 많아 전쟁이 계속 이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가. 195372722시에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으로 인하여 설정된 한반도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하였습니다. 올해는 6, 25전쟁이 터진 지 74년이 되고, 종전 된지도 71년이 지났지만, 한반도에는 아직도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6, 25전쟁이 이산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그 고통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말합니다. “내 생전에 통일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우리 한반도는 전쟁을 통해 서로 큰 피해를 줘서 불신으로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6, 25전쟁의 피해는
국 군 전사상자 : 621,479, 유엔군 전사상자 : 154,881
북한군 전사상자 : 607,396, 중공군 전사상자 : 972,600
남한 민간인 전사상자 : 990.968명 북한 민간인 전사상자 : 1,500,000
자료는 통계청 (대한민국 통계연감), 김원권 (한국전쟁 피해 통계집)
네이버에서 받아 인용했습니다.
물적 피해도 인명피해 못지않게 컸다. 부산교두보를 제외한 전 국토가 전장터였을 뿐만 아니라 37도 선과 38도선 사이의 지역에서는 세 차례의 피탈과 탈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이 전쟁의 결과 한국이 38도선 이북 지역이었던 철원·화천·간성 일대와 서해 5(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를 차지하였으나 옹진반도와 개성-사천 일대를 상실하였으며, 38선에 의한 분계선 대신에 임진강하구-판문점-철원-거진 북방을 연결하는 선에 남북으로 폭 4Km의 비무장지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개인의 가옥과 재산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군사작전에 이용될 수 있는 도로, 철도, 교량, 항만 및 산업시설이 대파되었음은 물론 군사시설로 전용된 학교 및 공공시설도 파괴되어 국민생활의 터전과 사회 경제체제의 기반이 황폐화되었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상 동족 간 가장 긴 전쟁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한반도에 다시는 이런 전쟁이 또 터져서는 안 됩니다. 만약에 또 전쟁이 터진다면 그 피해는 6, 25전쟁과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인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우리모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안전한나라 평화와 번영의 나라가 되도록 뜻을 모으고 국가를 잘 지켜내야 겠습니다. 사랑터 회원님들 우리모두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합시다. 사 랑 터 이 명 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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