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2022년 12월 소식지 *
날짜 : 2023.02.04 작성자 : 전희자   |   조회 : 356
22년 12월 소식지.hwp
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금년 2022년도 이제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엊그제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지나온 금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 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분의 글을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말에 나에게 해줘야 하는 말/구범준 세바시 대표 PD
해마다 마지막 달에는 설렘과 후회라는 상반된 감정이 함께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곧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참 설렙니다. 마치 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는 기분이랄까요? 반면에 한 해를 결심하고 계획한 만큼 살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생깁니다. 바쁘게 살았지만 돌아보면 달라진 것은 없고 계획 했다가 엎어진 일들만 기억에 가득합니다.
 
연말마다 느끼는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은 나이가 들수록 하나이 감정으로 수렴 더 짧아졌다는 걸 인식하는 순간부터 해가 바뀌는 게 달갑지 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는 설렘보다 또 한해를 소비했다는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게다가 이룬 것도 없고, 달라진 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을 탓합니다. ‘내가 조금 더 부지런했더라면부질없는 가정은 연말은 더 우울하게 만들고 맙니다.
 
정신과 전문의 운대현 교수는 세바시강연을 통해 좌절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태도를 말합니다. 첫째는 친절입니다. 물론 고통을 호소하는 친구에게 퉁명스럽게 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따뜻하고 상냥하게 친구에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둘째는 이해입니다. 심리용어로 공통된 인간성의 이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누구의 삶이든 인생살이에 굴곡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인생일 어렵고 힘든 원인이 친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는 원래 그런 면이 있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셋째는 격려입니다. 격려는 응원과 다릅니다. 무작정 외치는 파이팅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격려는 긍정과 희망을 북돋우는 말입니다. 긍정을 통해 용기를 얻게 하고, 결국 스스로 힘을 내계 하는 말이 격려입니다. 좌절한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을 잘 설명한 뒤 그는 청중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데요. 만약 어렵고 힘든 이가 친구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힘들어 하는 타인을 위로하는데 는 익숙하지만 자신을 위로하는 데는 서툴기만 합니다.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지요. 내 잘못을 탓하고, 내 미숙함을 비난합니다. 내가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지옥이 있습니다. 이명수 심리기획자는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법에 관해 강연했는데 ,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과도한 자기 탓하기를 멈추는 것이 라고 말합니다.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삶의 속도가 있습니다. 마음속 지옥은 내 삶의 속도를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민달팽이를 느리다고 비난할 수 없습니다.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는 치타를 너무 빠르다고 탓할 순 없습니다. 그는 자기 속도로 가는 모든 것은 언제나 옳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내 삶의 속도록 인정하고 자기 공감과 지지를 곧게 세우는 것만이 마음속 지옥에서 벗어나는 가장 완벽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대로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줘야합니다. ‘그건 네잘못이 아니야
벌써 올해 마지막 달입니다. 혹시 이루지 못한 것과 얻지 못한 것 때문에 후회하고 자책하는 분들이 있나요? 혹시 나이 듦 때문에 우울감이 드시는 분들이 있나요? 혹시 인생살이 어렵고 힘든 이유를 자기 탓으로 돌리며 마음속에 지옥을 품고 사는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따뜻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자신에게 속삭여 주세요.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끝.
 
공무원 연금지 202212호 에 등재된 글입니다.
제가 읽어보고 자기 자신을 위로해 주는 글 이어서 사랑터 회원님들께 보내드립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터 회원님들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 명 우 올림
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금년 2022년도 이제 달력이 한 장 남았습니다. 엊그제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지나온 금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 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분의 글을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말에 나에게 해줘야 하는 말/구범준 세바시 대표 PD
해마다 마지막 달에는 설렘과 후회라는 상반된 감정이 함께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곧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참 설렙니다. 마치 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는 기분이랄까요? 반면에 한 해를 결심하고 계획한 만큼 살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생깁니다. 바쁘게 살았지만 돌아보면 달라진 것은 없고 계획 했다가 엎어진 일들만 기억에 가득합니다.
 
연말마다 느끼는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은 나이가 들수록 하나이 감정으로 수렴 더 짧아졌다는 걸 인식하는 순간부터 해가 바뀌는 게 달갑지 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는 설렘보다 또 한해를 소비했다는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게다가 이룬 것도 없고, 달라진 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을 탓합니다. ‘내가 조금 더 부지런했더라면부질없는 가정은 연말은 더 우울하게 만들고 맙니다.
 
정신과 전문의 운대현 교수는 세바시강연을 통해 좌절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태도를 말합니다. 첫째는 친절입니다. 물론 고통을 호소하는 친구에게 퉁명스럽게 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따뜻하고 상냥하게 친구에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둘째는 이해입니다. 심리용어로 공통된 인간성의 이해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누구의 삶이든 인생살이에 굴곡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인생일 어렵고 힘든 원인이 친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는 원래 그런 면이 있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셋째는 격려입니다. 격려는 응원과 다릅니다. 무작정 외치는 파이팅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격려는 긍정과 희망을 북돋우는 말입니다. 긍정을 통해 용기를 얻게 하고, 결국 스스로 힘을 내계 하는 말이 격려입니다. 좌절한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을 잘 설명한 뒤 그는 청중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런데요. 만약 어렵고 힘든 이가 친구가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는 힘들어 하는 타인을 위로하는데 는 익숙하지만 자신을 위로하는 데는 서툴기만 합니다. 자신에게는 더 엄격하지요. 내 잘못을 탓하고, 내 미숙함을 비난합니다. 내가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지옥이 있습니다. 이명수 심리기획자는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법에 관해 강연했는데 ,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과도한 자기 탓하기를 멈추는 것이 라고 말합니다.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삶의 속도가 있습니다. 마음속 지옥은 내 삶의 속도를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민달팽이를 느리다고 비난할 수 없습니다.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는 치타를 너무 빠르다고 탓할 순 없습니다. 그는 자기 속도로 가는 모든 것은 언제나 옳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내 삶의 속도록 인정하고 자기 공감과 지지를 곧게 세우는 것만이 마음속 지옥에서 벗어나는 가장 완벽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대로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 줘야합니다. ‘그건 네잘못이 아니야
벌써 올해 마지막 달입니다. 혹시 이루지 못한 것과 얻지 못한 것 때문에 후회하고 자책하는 분들이 있나요? 혹시 나이 듦 때문에 우울감이 드시는 분들이 있나요? 혹시 인생살이 어렵고 힘든 이유를 자기 탓으로 돌리며 마음속에 지옥을 품고 사는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따뜻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자신에게 속삭여 주세요.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끝.
 
공무원 연금지 202212호 에 등재된 글입니다.
제가 읽어보고 자기 자신을 위로해 주는 글 이어서 사랑터 회원님들께 보내드립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터 회원님들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 명 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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