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2022년 5월 소식지 *
날짜 : 2022.08.25 작성자 : 전희자   |   조회 : 387
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
가정의 달 5월입니다. 5월은 행사가 제일 많은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그리고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가정의 근본인 부부관계를 기념하는 부부의 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부의 날은 5월 21일입니다.
부부(夫婦)란 결혼한 남녀로 남편과 아내를 말합니다. 순수한 한국어로 가시버시라는 말은 부부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공동생활을 하며, 함께 자녀를 양육합니다. 사이좋은 부부를 잉꼬부부라고 하고, 아내를 존중하고 아끼는 남편을 자상한 남편라고 하며, 남편을 존중하고 위해주는 아내를 현명한 아내라 합니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5월 21일로 정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입니다.
부부의 날은 지난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제정됐고, 지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습니다.

한편,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생활 십계명도 화제입니다.
'부부생활 십계명'은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등 입니다.
근대 이전에는 1부일처제가 아닌 1부일처다첩의 일부다처 혼인관계가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일부일처제가 일반화됨에 따라 남편과 아내는 평등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부부 사이에 싸움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부부관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이가 좋은 부부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의 단점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장점에 대해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며, 다른 사람 앞에서 상대를 칭찬하는 것을 잘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중에 규칙적으로 같이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너무 심각하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유머 있게 대처할수록 더 건강한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공감하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합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욕하거나 폄하하는 등 상처주지 않아야 합니다. 스스로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퇴근 후 언제 집에 들어가는지 상대에게 알리는 행동도 좋은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부부관계는 행복한 가정의 토대입니다. 부모님들 사이가 좋은 가정의 자녀들은 행복을 느끼며 바르게 성장합니다. 사랑터 회원님들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배우자를 안쓰럽게 생각하고 부부관계 십계명을 지켜가면서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어 가세요.
이 명 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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