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 2020년 8월 소식지 *
날짜 : 2020.09.01 작성자 : 전희자   |   조회 : 979
20년 8월 소식지.hwp
사랑터 회원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

회원님들 제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그동안 사랑터는 30여년이 넘게 태풍이 오거나 폭설이 내려도 봉사활동을 그친 적이 없었는데 사랑터가 8월에 나눔봉사활동을 못했습니다.
2020년 8월 셋째 토요일이 8월 15일(광복절)로 정부에서 17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공휴일이 되어, 사랑터에서는 3일간의 긴 연휴기간에 회원님들이 가족 분들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위해 다음 주 토요일인 8월 22일에 정기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 하였는데, 30여년 넘게 해오던 사랑터의 봉사활동을 8월 중순 들어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못 하게 된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간 접촉을 줄인다는 뜻입니다. 대면 접촉시 거리를 두는 것만 아니라 휴교, 재택근무, 모임취소들이 포함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보다 근본적인 예방법입니다.
정부는 8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습니다.
대상 오락실, 일정 규모 이상 일반 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공연장, 실내 결혼식장, 영화관,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DVD방, 장례식장 등 대상시설에서 사업주 및 책임자는 출입자 관리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설치, 또는 수기명부 비치 (이용자가 수기명부 작성 시, 성명, 전화번호, 신분증 확인, 4주 보관 후 폐기), 사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음식섭취, 물속활동 등은 제외),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하도록 이용인원 관리, 시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수기명부 작성 시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정확히 기재, 신분증 제시), 마스크 착용(음식섭취, 물속활동 등은 제외),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하기, 처분근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
처분기간은 2020. 08. 23.(일) 00:00 ~ 2020. 09. 06.(일) 24:00
본 행정조치를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조치(300만원 이하의 벌금)될 수도 있고, 또는 제83조 제4항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생활필수품 구매 이외에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행사 여행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 가지 않기 등입니다.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는 개인이나 단체에 벌금을 물게 하는 법 개정도 추진 중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한 법령개정도 추진합니다. 개인과 단체 등이 기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을 강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가장 빠르면 9월 임시국회가 열릴 때 법 개정을 통해 반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여의치 않은 경우 가능한 가장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1월 20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7월 17일까지 전체누적 확진자는
총 13,672명이었습니다. 반면 서울지역은 1월 ~ 7월 확진자 수가 1,602명 이었는데 8월 한달 새 서울에서만 총 2,35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4일 이후 누적 확진자 3,961명 중 59.6%가 8월 한달 만에 무더기로 발생한 것입니다. 월별 기준으로도 한달 새 2,000명을 넘어선 것은 8월이 처음입니다. 8월 들어서도 서울지역의 확진자 증가 추이는 8월 1일 ~ 12일까지 평균 11.08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해 13일 32명, 14일 74명, 15일 146명, 8월 19일 297명, 8월 22일 315명, 8월 24일 258명, 8월 30일 23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급증세를 기록하며 한 번의 더블링 (일일 확진자가 전날의 배가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중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은 입·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해 주기 바란다"며 "해당시설 종사자들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나 모임 참석을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번 달에 못한 봉사활동을 다음 달에 배가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봉사활동을 끝내고 행복감을 느끼고 서로를 격려하는 사랑터의 활동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명 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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